1. 자기 간증:& 이은자B 자매입니다.
& &어린시절:&
& &초등학교7살때 친아버지를 마지막으로 뵈었고, 엄마가 순천에서 광주 친정 근처로 저와 남동생을 데리고 떠나 아버지와 별거를 시작하셨고 다른 남자와 동거를 시작하셔서 마음이 많이 힘들게 초등학교 중학교 그리고 고등학교를 다녔습니다. 처음엔 단칸방에서 4명이 같이 살았고, 어릴 때 부터 얘어른이라고 불렸습니다.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 울어의 캔디처럼 혼자서 울고 남들과 있을때는 늘 기쁜척 즐거운척 아무일도 없는 척 척하며 살아서 지금도 그 가면이 벗겨 지지가 않습니다. 없어도 있는척, 있어도 없는척 살으라 셨던 어머니가 지금 와서 보니....폭력 엄마였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3~4학년때 학교 등교하는 담 넘어로 이서방이 죽었단다 외할아버지가 식전에 오셔서 엄마에게 이야기 하는 걸 들었습니다. 친아버지의 장례식에도 초대 받지 못하고& 수일이 흐른뒤 아버님이 돌아가셨다는 걸 그렇게 들었습니다. 공식적으로 엄마와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해 얘기해 본 적이 없습니다. 최근 몇 해전, 순천에 사시는 고모가 수십년만에 전화를 하셔서 아버지가 편찮으셨는데 엄마가 아빠를 버려서 자살하신 거라고 알고있지? 라고 물으시는데 마음이 너무 먹먹했고.....한동안 너무 슬펐고 한참 후에 목장에서 나누었습니다. 줌으로 목장을 할때 였는데 목자님이 많이 우셔서 눈물이 없는 저에게 큰 위로가 되었고 목장에서 오픈할 수 없을 것 같았는데 얘길하고 나니 슬픔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아버지가 아닌 사람을 아버지라 부르고, 안 보면 좋았을 정사 장면을 보게 되고, 가끔 두 분이 너무 화내면서 크게 싸울때는 너무 무섭고 이런 부모, 이런 가정이 너무 싫었습니다. 중학교에 가면서 방문을 잠그고 슬픈 올드 팝송을 가사의 뜻도 모른체 수백번 하루에 4시간 이상 따라 불렀는데 수십년이 지난후 내가 미미킹 mimiking을 했었다는 걸 알았습니다. 고등학교때는 영포자였는데 94년 대학을 가서 영어 말하기를 시작하면서 중학교때& 무섭고 불안에서 하루 몇 시간씩 노래를 따라 불렀던 것이 영어에는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음악 치료를 혼자 했었던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때 엄마가 다른 분과 재혼을 하셔서 분당으로 가셨고 혼자서 광주에서 고3까지 자취를 했습니다. 엄마의 첫사랑이라는 분과 수십년만에 다시 만나 분당 이매동 아름마을 입주민이 되셔서 사업을 시작하셨는데 알고 보니 사기를 당한 것이였고, 당시 국세청 고위 공무원이셨던 새 아버지는 장영자라는 분에게 사기를 당하여 신문에 기사가 나기전 공무원을 그만 두셨고, 선릉역에서 회계 서무사 사무실을 오픈하셨습니다. 저는 광주에서 혼자 도시락2개 싸가지고 학교를 다녔지만, 중학교에서 고등학교에 갈때 선행학습을 하지 않았고 목표도 없었기에 수업시간 깨어는 있었지만 성적이 점점 나빠졌고, 그런 저에게 공부해야 한다 말하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성폭력을 당했지만 아무에게도 오픈하지 못했습니다. 문과인데 이과로 대학을 가서 너무 힘들어서 도피하는 마음으로 영어 회화를 열심히 했고 무의식적으로 영어를 열심히 해서 엄마와 멀리 떨어져 살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95년 봄학기를 휴학하고 센디에고에 어학연수를 다녀 왔는데 같은 과 아이들 선배들이 아직도 이 학교에 다니느냐며 조롱하는 말에 상처를 받아 2학년 2학기 중간 고사 이후 학교를 3달 가지 않고 자살하려고 했었습니다. 너무 마음이 힘들고 저를 생각해 주는 단 한사람이 없는 것 같아.....낮에는 자고 밤에 깨어 있었는데 막상 손목을 그을려고 하니 죽음에 대한 공포가 밀려 왔고, 엄마에 대한 미안함.& 정말 열심히 살아 본적이 없었던 것 같아. 정말 죽을만큼 열심히 살아보자 결심하고....하루에 3시간이상 영어 회화...등등을 하면서 간신히 대학을 졸업했습니다.
&2001년 4월 백수 였을때, 초등학교 2학년때 베프였던 17년간 찾고 찾았던 친구 율리가 17년만에 만나서 사람이 살면서 죄 많이 짓지? 오늘 죽으면 천국갈 자신있어? 하면서 일주일 간의 성경 강연회에 초대했고 (현재 유투브 가수 박진영이 강의 하는 내용과 동일한 내용) 5월 6일~12일까지 하루3시간씩 성경 강연회를 참석하면서 성경을 처음 배웠는데 살아계신 하나님 그리고 성경이 사실로 믿어지고 하나님 보시기에 내가 죄인이라 정말 예수님 피로 천국가게 해 주심이 믿어지게 되어...교회 가는 것이 너무 싫었지만 인덕원 서울중앙교회에 15년간 출석했었습니다. 12살때 천주교에 가서 세례 받고 사도신경을 묵주기도하며 천번 만번 입으로 중얼 거렸는데 2001년 5월11일 그 사도신경이 처음으로 깨닫아 졌고 예수님이 저에게 오셨습니다.
&동일한 말씀을 듣게 하려고 부모님을 로마에 여행 가자고 속여서 독일의 도르트문트 폐교에서 양아버지와 엄마가 성경 강연회를 3박4일 들으시고 구원이 무엇인지 알게 되셨지만 2015년경 이혼하셨기에 너무 큰 상처가 되었습니다. 그 후 여러 가지 이후로 교회를 더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5년전 2018년 1월 제자였던 마을님들 (현재 70대 후반)을 통해 우리들 교회에 등록하게 되었고 문제아는 없고 문제 부모만 있다는 그 말씀이 너무 좋아서,& 정말 저는 문제의 부모가 되고 싶지 않은데 공동체 아니면 안될것 같아, 100프로 옳으신 하나님이 우리 집안에 흐르는 죄의 저주를 내 자녀에게는 끊어 주시리라는 간절한 소원으로 공동체에 붙어 있습니다.
&첫 목장은 토요일 직장인 목장이였는데, 거룩과 가면으로 무장한 저를 청년 때부터 목자셨던 어린 목자님이 양육하시느라 많은 수고를 하셨습니다. 저는 그 목자님을 세상적 기준으로 어리다 모른다 마음속으로 정죄하며 이상한 목자라고 싫어했습니다. 그래서 목요 낮 목장으로 옮겨서 좀더 좋은 성숙한 목자님을 만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두 번째 목장 부터& 4번째 목장까지 목요 오전 낮목장을 참석하면서, 중2딸이 20살이 되면 이혼하고 싶다는 것이 주제가였는데, 남편이 너무 이상하다고 가해자라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나처럼 이기적이고 눈치 볼줄 모르고, 이타적이지 않은 청소도 잘 않하고 가계부도 안쓰는 악한 부인을 데리고 사는 남편이 피해자이고 제가 가해자라는 것을 하나님이 목장 안에서 깨닫게 해 주셨고, 나와 남을 정죄하는 악한 성품의 내가 정말 교만하고 무엇이 겸손인지 조차 모르는 지혜 없고 교만한 사람임을 알게 해 주셨습니다. 집 안에서 집안일 하는 것이 십자가 잘 지는 것인데 찌질하고 섬기는 것은 싫고 십자가 안 지고 섬김을 받고만 싶었던 자신을 알게 되니.....정말 귀신들린 자엿고 경계가 없는 무엇이 중한 것인지 몰랐덧 것 같습니다.
아직도 찌질한 나눔을 잘 못하고, 내 죄를 안 보고 싶어서 회피하는 주님 보시기에 불쌍한 자유하지 못한 자입니다.&기복이 아직도 많아서 주님께 회개 대신 주옵시고 주옵시고 기도가 더 많이 나옵니다. 악하고 양심이 무딘 폐역한 자입니다.
2. 간단한 자기소개는
&1975년 출생
&해양학Oceanography, 한영 통번역 전공
&현재 대기업 출강 / 듣기를 통한 말하기 강의 14년차
&2018년1월 교회 등록
&분당 이매동 아름마을 거주 23년
&판교 2부 예배/ 딸이 중2 예배 및 목장 참석
&봉사 부서: 통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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