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 조장모임 보고서(3월 25일)
with 조병은 강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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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장의 역할 및 보고서 쓸 때 어떤 내용을 써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달라고 하셔서 그 부분이 보완됐으면 좋겠습니다.
-삶선 그래프를 통해, 말할 수 없는 극심한 큰 고통이 있었는데 삶을 해석하고 가정이 회복되는 집사님들을 보면서 큰 도전이 되고 힘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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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범하고 바른 사람인 줄 알았는데, 첫 강의를 듣는 순간부터 내가 문제가 많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흥미롭고 은혜롭게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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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조는 마약 나눔하신 집사님이 최고 고난이신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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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OO 집사님이 4월 중순에 복직을 하시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모임에서 나눔을 잘 하셨는데, 자신이 생각할 때 자기는 고난이 없어서 듣는 것도 어렵다 하셨습니다.&
▶&작년 10월에 오신 분인데 고난을 나누는 것, 듣는 것이 적응이 안된다고 하십니다. 그 부분을 살피면서 돌봐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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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OO 님, 지역사회에서 오셨는데 오늘 나누면서 자녀에 대한 문제가 자기한테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눈물을 보이시면서 깊이 깨달으셨다고 하셔서 다들 은혜가 되었습니다.
-임OO 집사님, 자녀가 자폐적 성향을 보인다는 진단 결과를 받았는데, 아까 나눔에서 자폐였다가 괜찮아졌다는 얘기를 듣고 그럴 수도 있구나 싶지만 일단 지금은 눈앞이 캄캄한 상태여서 너무 힘들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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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에 앉을 때 뒤를 돌아보는 자리가 많이 불편하다 하십니다.&&
▶&테이블을 세로로 배치하는 것은 어렵고, 매주 자리배치를 로테이션 시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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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초등, 중등 자녀를 양육하고 계시는 집사님들이라 부모교육이 많이 기대된다고 합니다.
-저는 죄패 중 하나가 남편 무시인데, 부부가 연합되어야 한다는 말씀에 그 부분에 대해서 많이 기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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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OO 집사님, 아이 잃은 상처 때문에 많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김OO 집사님, 우리들교회에 다니고 있지만 아직 믿음이 없다고, 사람에 대한 불신이 강해 기도해달라 하셨습니다.
-아이들 틱이 오래되서 이 부분 때문에 오신 분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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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윤OO 님, 50세 넘으셨는데, 의도적으로 피임을 해서 자녀를 갖지 않다가 세 자녀를 (첫째 딸, 둘째 딸, 셋째 아들, 8/7/5세) 입양하셨다고 합니다. 나이도 많고 자가면역질환을 진단받고 몸이 힘든 상황이라 찰랑찰랑 많이 차있는게 느껴집니다. 초반 영상을 볼 때부터 주체를 못 할 정도로 많이 우셨습니다. 구속사, 은혜 등 우리들교회 말씀이나 용어를 잘 모르는데도 나눔을 잘 하셨습니다. 기도가 많이 필요해 보입니다.
-저만 잘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들 이렇게 힘든 굴곡이 있는 와에중도 결국은 가정이 회복이 되고 다 같이 사는데, 저만 지금 싱글맘으로 아이를 혼자 양육하고 있는 것이 계속 원망이 들고 합니다. 제가 계속 해석받고 가야하는 부분인데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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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OO 집사님, 직장 때문에 항상 12시에 출근하셔야 한다고 합니다.
-저는 고난이 없어 사람들 얘기를 잘 듣는다고 생각해도 공감을 잘 못하고 특히 남편에게 잘 안되는 것 같습니다. 부모학교를 통해 남편을 이해하고 알아가는 시간이 될 것 같아서 기대하는 마음으로 참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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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OO 집사님, 먼 곳에서 오셔서 최선을 다해도 10-20분 늦을 것 같다고 하십니다.
-아까 나눔을 하신 7자녀를 둔 남편의 아내집사님, 낳은 자녀들이 학폭 등 문제를 일으켜서 힘든 상황인데 부부가 같이 오셔서 소망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역기능 가정 강의를 들으며 의문이 있습니다. 저희 가정이 목자인 남편과 부목자인 제가 둘 다 역기능 가정에서 자라서 그 특징을 다 가지고 있는데, 남편은 보지 말라, 느끼지 말라 하는 집안에서 자랐습니다. 이 부분이 해석이 하나도 안된 남편이라서 목장에서 저희는 싸우지 않아야 하고, 제가 잘 들어주는 권찰 역할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저는 이혼 가정에서 소외되고 미성숙하게 자란 아픈 아이이고, 핏줄이 같이 못산 한 때문에 아파하는 영혼인데 그 역할을 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저희 부부가 소망이 있는지? 하나님을 붙잡고 그 한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목자인 남편이 아니라 부목자인 제가 그 역할을 하기가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통에 대해 기질과 성격이 있습니다. 똑같은 고통인데 깊이 박히는 분이 있고, 덜 박히는 분이 있습니다. 조장님과 남편 모두 의식화되지 않고 인이 깊이 박혀있을 것인데, 일단은 하나님이 오늘 지금 조장님한테 말씀을 주셨지 않나. 내 고통에 대해서 하나님하고 알아가고, 목장에서 나누고, 말씀 보면서 비추고, 먼저 나를 이렇게 해갑시다. 부부목장에서 권찰로서의 해야만 해~하며 가다가&넘어지고 시험에 듭니다. 한두 번 부부목장 할 것이 아니고 앞으로 쭉 해야하는데, 내가 이렇게 역할을 해야만 해 하는 부담감 보다는 그 주에 내게 주신 한 말씀을 갖고 있는 권찰이면 됩니다.&그것을 굳이 말하지 않더라도&그냥 한 말씀을 갖고 있고, 그 한 말씀 때문에 내 안에 빛이 들어오고 말씀이 들어온 사람이 그 부부목장을 살립니다. 남편이 그렇게 역기능이 있다고 하면, 남편이 함몰이 되어서 아직 객관화가 안되었을 수 있는데, 그래도 목자로 세우셨으니까 말씀 전하려고 주일설교 말씀 두번, 세번 보고, 내 적용을 한번 해보고, 사실 다른 것이 없습니다. 공동체로 가고, 365일 가면서 치료입니다. 역기능이 심할수록 밖의 상담실이 생각보다 효과가 없습니다. 단번에 되지 않고, 안다고 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문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보혈과 성령이 있으셔야 됩니다. 어떤 경우에는 단번에도 치료해주시지만, 어떤 십자가는 십자가 때문에 예수의 소문이 들리고 공동체에 묶일 수밖에 없는 것이라서, 그냥 또 십자가 때문에 가면서 하나님의 방식으로 풀어주시는 십자가의 고통이 있습니다. 그래서 남편을 보면 답답하고 무거울 수 있는데, 그냥 집사님꺼, 내꺼를 주님하고 가면서 주님 만난 모습으로 목사님이 말씀하신 웃는 듯, 안 웃는 듯 오묘한 표정으로 권찰로 앉아있으면 거기에 기름 부으시고, 그 목장에 역사하십니다. 목자를 살려야 목장이 살기 때문에 집사님 가정도 살리실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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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장 노OO 집사님, 친정 어머니 케어로 먼저 나눔을 하시고 가셨습니다.
-시간 조절을 해도 하실 말씀들이 많고 저도 첫날이라 3분으로 자르지 못해서 한 집사님이 나눔을 못하셨는데, 다음주에는 시간 조절을 잘 하고 그 집사님부터 나눔을 하기로 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제가 크고 작은 가정의 상황 앞에 하나님께 내려놓고 기도한다고 하지만 제가 해결하려고 하는 부분이 너무 많아서 남편이랑 부딪혔고 그 가운데 아이들도 많이 상처받았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좀더 하나님께 의존하고 예수님을 길로 놓고 가는 삶을 적용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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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OO 집사님, 평창에서 오셔서 항상 좀 늦게 오실 것 같습니다. ADHD 자녀가 있어 힘들다고 하십니다.
-박OO 집사님, 박OO 집사님 두 분이 아스퍼거 증후군 자녀가 있어서 많이 힘들어 하십니다.
-유OO 집사님 삶선 그래프가 이상합니다.
▶&상관없습니다. 압도되는 것을 다 드러낼 필요가 없습니다.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그리시면 됩니다. 제가 힘들면 하지 말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삶선 그래프를 그리다보면 막 압도되어 너무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인생그래프는 괭장히 압도되는 작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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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선 그래프 나눔을 먼저 시작하기 어려워하셨는데 제가 먼저 나누었더니 수월하게 나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장OO 집사님은 교회 오신지 두달 정도, 직장을 다니며 낮목장을 참석하는데 시간이 너무 길고, 나눔하는 것이 어렵다고 하셨습니다. 본인이 고난이 별로 없어 나누는 것이 어렵다 하셨는데, 삶선 그래프를 보니 고난이 심각한데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이 목장에서 나누는 것이 아직 어색하고 힘드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역사회 전OO 집사님, 용인에서 오셔서 좀 늦게 참석한다고 하십니다. 굉장히 적극적이셔서 양육도 받고 우리들교회 큐티도 매일 하시는데, 삶선 그래프 나눔이 끝나면 집사님들에게 질문을 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셨습니다. 제 삶선 그래프 나눔을 듣고 저를 희한하게 쳐다보시면서 이런 사람도 이렇게 평범하게 나눔을 하는 것이 의아했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여기 온 목적이 제 어린 시절을 들춰보려고 하는 건데 제가 감정이 없어서 삶선 그래프를 그렸을 때 별로 요동함이 없는 것인지 어떤 건지, 저도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함OO 집사님, 앉아있기 힘든 질병이 있어서 서서 듣는다고 하셨는데 강의 시간에는 앉아서 잘 들으셨습니다. 본인이 우울증이 있고 아들도 우울증이 있어 힘들어하셔서 그 부분에 대해 해결을 받고 싶어서 부모학교에 신청하셨다고 합니다.
-김OO 집사님, 천안에서 오시고 7자녀를 두셨습니다. 7자녀에 대한 어려움은 얘기 안하셨고, 시댁에서 10년동안 같이 살다가 독립한 것에 대한 어려움을 얘기하셨습니다.
-저희 조는 강의를 들을때&노트북을 꺼내 적고 정리하시더니 삶선 그래프에서 강의 내용에 나오는 단어들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너무 잘 나눠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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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조는 평균 나이가 60세가 넘다보니 하고 싶은 말씀들이 너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조OO 집사님, 폐쇄 공포증이 있어서 오래 앉아 계시지 못하고 밖에 계시다가 조용히 가셔서 계속 참석하실 지 걱정입니다.
-박OO 집사님, 조OO 집사님 두 분 딸이 동성애로, 역기능 가정에서 건강한 이성상이 없고, 아빠 때문에 이성에 대한 거부감이 생겨서 동성애에 빠지게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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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자녀가 없을 때 처음 부모학교를 들었는데 양육과 마찬가지로 매번 들을 때, 그 때 상황에 맞게 들려주시는 말씀이 있고 다루어 가시는 부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저는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고, 친구들 문제도 있고 해서 궁금하고 듣고 싶었습니다.
오늘 강사님께서 역기능 가정에 대해 말씀해 주셨는데, 저는 우리 가정이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우리들교회에 와서 굉장히 역기능 가정이라는 것을 객관적으로 보기 시작했습니다. 딸만 셋으로 자라다 보니 엄마가 아빠에 대한 힘든 점들을 딸들을 붙잡고 많이 얘기하셨습니다. 제가 엄마에 대한 나눔을 하면 담임 목사님께서 너희 가정은 참 이세벨이라고 하셨는데, 제가 무슨 말이지? 이세벨은 이쁘고 돈 많은 집 아닌가? 하며 전혀 다른 얘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점점 엄마와 일어나는 사건들 속에서 이거구나, 이렇게 뼈속까지 깊게 변하지 않는 것이 이세벨의 영이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엄마가 요즘 많이 삐져 있습니다. 이전에는 같이 동조해주고 아빠에게 분노를 표했는데, 요즘에는 엄마가 아빠 얘기로 조금만 시동을 걸면 아니라고, 그리고 가정을 지킨 사람은 엄마가 아니라 아빠였다고 계속 말씀해 드립니다. 최근 엄마가 작은 언니 집에 있다가 우리가 엄마 편을 들어주지 않으니 갑자기 화가 나서 자던 아빠를 깨워서 집으로 가셨습니다. 언니들에게 평소처럼 엄마를 달래 드리지 말자고, 엄마도 깊은 외로움 속에 있어 봐야 말씀이 들리고 하나님을 만날 것 같다고 했습니다. 오늘 강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저도 역기능적인 가정 안에서 내가 지금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 조장님들과 함께 남은 7주 동안 잘 배워나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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