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채플 중등2부 이인호입니다.
중학교 2학년이 되면서 부모님이 외출하시거나 혼자 있는 시간이 되면 유튜브를 보고 싶은 마음이 올라오곤 합니다.
유혹을 참으려다 실패하면 죄책감이 들고 때로는 난 왜 남자로 태어났을까
원망이 되기도 했습니다.
주일 말씀 전도서 3장 11절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따라 아름답게 하셨다는 말씀을 듣고 제가 도전하고 노력하면서성공과 실패에 상관없이 모든 순간을 때에 따라 아름답게 하시는하나님을 신뢰하며 붙어가게 해달라는 기도가 나왔습니다.
앞으로 유혹의 순간 혼자서 극복하려 노력만 하기보다 주님께 고백하고 기도하겠습니다.
혹여 실패를 하더라도 스스로 자책하고 절망하는 대신 저의 연약함을 가족과 공동체에 나누고 함께 기도하며 가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저의 연약함을 나눌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신 주님 감사합니다.